[서울=OBC더원방송]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영수회담을 갖습니다.대통령실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회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시간에 제한 없다”며 “대화 나눈 것을 중심으로 (공동작성문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며 독대 자리 여부와 관련해서는 “그런 의견을 나누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이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허심탄회한 대화로 여러 국정 현안을 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
[서울=OBC더원방송]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6%(속보치)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였던 2.4%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ureau of Economic Analysis)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광범위한 척도인 GDP가 계절성과 인플레이션을 조정했을 때 연율 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표가 나오기 전까지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망은 1분기 2.4% 증가로 예상됐지만 1분기 소비자 지출은 2.5% 증가하면서 전분기 3.3%보다 낮았고,
[서울=OBC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2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실에서 직접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한 뒤 간단한 질의응답도 이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신임 정 비서실장에 대해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고 여러분도 아마 잘 알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뿐 아니라 내각,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등 이런 모든 부분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
[서울=OBC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약계층 어려움 해소 등을 위해 야당이 주장하는 추경 편성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환율 안정을 위한 통화 스와프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미국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최 부총리는 현지시각 18일 워싱턴 D.C.의 IMF 본부 건물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추 부총리는 추경에 대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 등을 봤을 때 민생이나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타깃 계층을 향해서
[서울=OBC뉴스] 김승환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6일 밤 10시(현지 시각)에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에서 2024년 세계는 3.2%, 한국은 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2.3% 성장을 전망했습니다.특히 우리나라의 2024년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와 한국은행 전망치를 상회하고,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IMF는 1·4·7·10월 연간 4차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는데, 4월과 10월은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주전망이며 1월과 7월은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합니다.I
[서울=OBC더원방송]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16일) 용산 대통령실 주재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대해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
[서울=OBC더원방송] 이란이 시리아 주재 자국영사관을 공습한 이스라엘에 보복을 개시했습니다.카타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매체는 이란군이 순항미사일과 함께 무인기(드론)도 띄웠다고 보도했습니다.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포탄을 실은 드론 100대를 이스라엘에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날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스라엘을 향해 수 십발의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습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파르스 뉴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이스라엘과 분쟁 중인 레바논 헤즈볼라
[서울=OBC뉴스] 이르면 내일(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새 비서실장 임명 등 인적 개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거론 되는 신임 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오늘(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총선 이후 국정 운영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22대 총선에서 여권이 패한 뒤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대통
[서울=OBC뉴스] 김승환 기자=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해와 같은 2.2%, 내년에는 2.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물가상승률은 올해 2.5%, 내년 2.0%로 점차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기획재정부는 오늘(12일) 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아시아 경제전망(Asia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ADB는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은 중국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리인상 종료, 반도체사이클 전환 등 수출회복세와 인도의 투자주도
[과천=OBC더원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오늘(11일) 오전 완료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비례대표 14석으로 도합 175석,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습니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비례대표 18석으로 총 108석, 이른바 ‘탄핵·개헌저지선’(100석)을 지켜내는 데 그쳤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2석을 확보했고, 개혁신당은 지역구 1석·비례대표 2석으로 총 3석을 가져갔습니다.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지역구에서 각각 1석을 얻었습니다.민주당과 민주연합, 여기에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서울=OBC뉴스] 오늘(10일) 발표된 제22대 총선의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KBS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제1당으로서 178~196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민의힘·국민의미래는 87~105석을, 이어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진보당 0~2석으로 예측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0석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MBC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제1당으로서 184~19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국민의힘·국민의미래는 85~99석을 차지할 것으
[서울=OBC더원방송]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후반으로 상승했습니다.리얼미터가 오늘(8일) 발표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7.3%, 부정평가는 59.5%로 집계됐습니다.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2.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3월4주 차)1.0%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1.2%포인트 하락했습니다.지역별로 인천·경기(4.8%p, 38.1%)와 서울 (3.3%p트, 38.4%)에서 긍정평가가 오른 반면 대구·경북 (4.9%p, 50.3%), 부산·울산·경남
[서울=OBC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7일) 본투표를 사흘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마음 속에 대파를 품고 투표했다”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정을 급변경해 윤석열 대통령이 투표한 사전 투표장에서 투표했다. 그 의미는 다 아실 것"이라며 "부산 사람 외에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밝힌다. 부산 명지는 내가 태어나기 오래전부터 대파 재배로 유명한 동네"라고 짚었습니다.그러면서 "저는 마음 속에 대파를 품고 투표했다"며 “조국혁신당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표가 더 필요하다. 의석 수가 더
[서울=OBC더원방송 정부가 2025년도 전공의 배정에서 비수도권 정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올 11월까지 지역별 전공의 정원을 최종 확정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역별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원 비율을 연동하는 방향을 검토합니다.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지난 4일 ‘의대 교육 지원 태스크포스(TF)’에서 지역별 전공의 정원 배정 방향을 논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현재 전체 의대 정원의 비수도권 비율은 66.0%로 2025학년도
[서울=OBC뉴스] 오늘(4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만납니다.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대전협 대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금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박 비대위원장은 "대전협 비대위 내에서 충분한 시간 회의를 거쳐서 결정한 사안으로 우려가 많으실 것"이라며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경기=OBC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제(28일)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벤자민 로(Benjamin Loh)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며칠 전에 AI 지식산업벨트(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다. 그 안에 반도체를 비롯해 AI 기반의 여러 가지 사업 등이 있는데 앞으로 ASM과 협력할 일이 많을 것 같고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이에 이날 벤자민 로 에이에스엠 대표는 “90년대
[앵커]지역주택조합원들이 조합을 믿고 사업을 맡겼는데 정작 조합과 업무대행 업체들이 사업과 관련없는 땅을 사 수백억원대 손해를 입는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천안의 한 지역주택조합에서 일어난 일인데, 조합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손세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연면적 16만 제곱미터 부지에 960세대 아파트를 짓는 천안직산역지역주택조합 사업.지난 2022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조합원 6백여 명을 모집했습니다.당초 예정대로라면 이미 착공에 들어갔어야 하지만 사업은 시작도 못했고, 조합을 둘러싼 각종 배임 횡령 의혹이 드러나면서
[서울=OBC더원방송]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법을 통해 4대 특례시인 용인·수원·고양·창원 대상 사무 특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스물세 번째,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설명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특례시들의 실질적인 권한 확대를 위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가칭) 제정을 추진합니다. 법안 제정으로 특례시 지원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특례시에 사무 특례를 추가적으로 부여할 방침입니다.법에는 특례시의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분
[세종=OBC뉴스] 김승환 기자=GTX-A 수서∼동탄구간이 오는 30일 개통하데요, 요금이 4450원으로 확정됐습니다.특히 오는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 등 각종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000원-3000원대도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버스·전철과 환승 할인도 적용됩니다.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요금 체계와 함께 열차 운행 계획, 연계교통 방안 등을 어제(21일) 공개했습니다.국토부에 따르면 수서∼동탄 구간 GTX의 기본요금은 3200원으로 책정됐으며, 이
[서울=OBC뉴스] 김승환 기자=정부가 오늘(20일) “늘어나는 2000명의 정원을 비수도권 의대와 소규모 의대,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의대에 집중 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에 정부는 지방 의과대학에 1639명 경기·인천 지역에 361명, 서울 0명의 구체적인 대학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의대 2000명 증원'에 쐐기를 박았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늘어나는 2000명의 정원을 비수도권 의대와 소규모 의대,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의대에 집중 배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신입생
[서울=OBC뉴스] 김승환 기자=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의대 교수들에게 “무책임하게 환자를 버리고 떠난 제자들의 잘못된 행동에 동조하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박 차관은 어제(19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환자 곁을 떠난 전공의들과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특히 “그들을 의료 현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마땅한 일이며 국민들이 기대하는 바”라면서 “정부의 무릎을 꿇리려 하는 이러한 행동에 국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나아가 분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