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37.2%, 사과 16.7% 전월 대비 하락

3월 하순 기준 주요 농축산물 소비자가격 전반적 하락세
대파 도매가격 전월 대비 36.5%, 전순 대비 13.7% 하락 안정세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 할인지원 등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 효과

  • 기사입력 2024.03.26 19:09
  • 기자명 김승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6일 경기도 평택시 수직농장 전문기업 ‘플랜티팜’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6일 경기도 평택시 수직농장 전문기업 ‘플랜티팜’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OBC뉴스] 김승환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월 하순 주요 농축산물의 소비자가격이 전월에 비해 내림세로 안정세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파 37.2%, 사과 16.7%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월 이후 본격 추진 중인 정부의 비축 물량 방출, 할당관세 물량 공급 확대, 납품단가 지원 및 할인지원 확대 등 긴급 가격안정대책의 효과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대파는 2월 잦은 강우 등으로 도‧소매가격이 모두 높았으나 3월 하순 도매가격도 전월 대비 36.5%, 전순 대비 13.7%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는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중순부터 1,500억 원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축산물 가격의 적정 수준 유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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