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베일리 어게인' 네 번의 환생에도 첫 주인을 향한 베일리의 환생 스토리!

뉴욕타임즈 52주, USA TODAY 베스트셀러 원작...스티븐 스필버그 스튜디오 ‘엠블린 엔터테인먼트’ 제작!

  • 기사입력 2020.04.04 13:44
  • 최종수정 2023.03.26 21:29
  • 기자명 김소리 기자

  ©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OBC더원방송] 귀여운 소년 ‘이든’의 단짝 반려견 ‘베일리’는 행복한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다시 시작된 견생 2회차, 아니 3회차?! 1등 경찰견 ‘엘리’에서 찰떡같이 마음을 알아주는 소울메이트 ‘티노’까지!

 

채널 SCREEN에서 4일(토) 12시 10분부터 14시 15분까지 영화 <베일리 어게인(A Dog's Purpose)>이 방송된다.

 

다시 태어날 때마다 성별과 생김새, 직업(?)에 이름도 바뀌지만, 여전히 영혼만은 사랑 충만! 애교 충만! 주인바라기 ‘베일리’

 

어느덧 견생 4회차, 방랑견이 되어 떠돌던 ‘베일리’는 마침내 자신이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고 어딘가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2018년 11월 22일 개봉된 라세 할스트롬 감독, 조시 게드, 데니스퀘이드 주연의 <베일리 어게인(A Dog's Purpose)>은 관람객 평점 8.40, 네티즌 평점 9.55, 누적관객수 93,691명을 기록한 100분 분량의 드라마영화다.

 

영화 <베일리 어게인(A Dog's Purpose)>은 뉴욕타임즈 52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독자들<베일리 어게인>은 뉴욕타임즈 52주, USA TODAY 베스트셀러 [베일리 어게인]을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미국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많은 독자들에게 선택받았으며, 한국을 포함해 29개국에 번역 발간돼 프랑스, 독일, 터키, 이탈리아, 대만 등에서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견생 1회차 ‘베일리’는 중요한 순간에 소심해지는 ‘이든’을 대신하여 호감을 전하는 커플 메이커부터 데이트의 흥을 돋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주인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하고, 우울할 때나 행복할 때나 곁을 든든하게 지킨다.

 

‘베일리’의 생을 마치고 견생 2회차로 다시 태어난 독일 셰퍼드 ‘엘리’는 시카고 1등 경찰견으로 외로이 홀로 살아가는 경찰 ‘카를로스’ 곁을 지키며 마음속 빈 곳을 채워주고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반려인 ‘마야’의 마음을 찰떡같이 알아주는 소울메이트 웰시 코기 ‘티노’는 견생 3회차다. 첫눈에 ‘마야’가 슬프다는 걸 느낀 ‘티노’는 매 순간 그녀를 기운 나게 하기 위해 필살기 애교부터 눈빛만 보고 마음 읽어내기 등으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미친 귀여움을 자랑한다.

 

견생 4회차로 다시 태어난 떠돌이 방랑견 세인트 버나드 혼종견 ‘버디’는 무책임한 주인에게 버림받게 되지만 행복했던 전생의 기억들로 극복해내는 무한의 긍정 마인드로 관객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한다. 

 

이처럼 다시 태어날 때마다 새로운 주인과 삶을 함께 하는 인생선배 ‘베일리’의 라이프 어드벤처는 사는 게 서툴고 여기저기 치이기만 하는 인생 1회차 예비 관객들의 취향을 정조준, 극장을 찾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라세 할스트롬 감독은 <개 같은 내 인생>(1987), <길버트 그레이프>(1993), <초콜릿>(2001), <하치 이야기>(2010), <디어 존>(2010) 등의 작품들을 통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휴머니즘 영화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수상, 아카데미 감독상 및 작품상의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것 외에도 유수 영화제와 비평가 협회를 통해 인정받아 자신의 명성을 입증해 왔다. 

 

한편 <베일리 어게인>이 이렇게나 따뜻한 영화로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원작자부터 감독, 배우 모두가 반려동물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라세 할스트롬 감독은 개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두 번이나 제작한 만큼 촬영 현장에서 그들의 감정을 잘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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