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배우 김선호가 '스타트업'에 함께 출연 중인 수지에게 '1박 2일 시즌4' 출연을 요청했다.
김선호는 29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수원 KBS 앞에서 오프닝을 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 김선호, 라비와 연정훈, 문세윤, 딘딘이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연정훈이 미션을 수행하는 중 상대편인 김선호는 "잘하고 있어요"라고 칭찬했다.
또 라비는 '고양'에서의 본격적인 게임을 하기 전 "여동생 고등학교 졸업식 때도 못갔는데, 이번에는 대학교 졸업식이 취소돼서 또 못가게 됐다. 결국 평생 동생 졸업식을 못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혼자 딴 생각을 하고 있는 김선호에게 "왜 조용히 있어"라고 물었고, 김선호는 다음 토크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호가 "수국을 좋아한다"라고 말하자, 다른 멤버들은 수국 2행시를 밀어 붙였다.
김선호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황했고, 김종민은 "수지야라고 해"라며 물꼬를 터줬다. 김선호는 "수지야, 국민 예능 '1박 2일' 꼭 출연해줘"라는 2행시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2020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스타트업'을 함께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