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병경 '인생다큐 마이웨이' 신내림 받고 무속인, 주위 색안경에 배우생활 접어

  • 기사입력 2020.03.22 17:37
  • 기자명 김솔 기자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OBC더원미디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안병경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말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무속인 안병경의 인생 이야기가 소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안병경은 "(무속인이) 내림굿을 하지 않으면 어머니가 단명한다고 했다. 방법이 없다고 했다"며 내림굿을 받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안병경은 "나는 아직 배우가 하고 싶어서 목이 마른데 남들이 보면 무속인이다. 주홍글씨가 새겨졌다. 가까웠던 프로듀서가 내 이름으로 역할을 올리면 '걔 무속인이잖아' 하면서 잘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갈증을 드러냈다.

 

1968년 TBC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안병경은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동을 했지만 어느날부터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는 "저는 소위 말하는 '접신'이라는게 형성이 안됐다. 실제로 무속인 생활도 안했다"며 "접신이 안됐는데 무속행위를 한다는 건 가짜다. 저는 그렇게 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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