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새 571명↑...누적 확진자 2337명으로 늘어

대구·경북 여전히 집중 발생...충남 23명 급증 '지역사회 감염 우려' 확산

  • 기사입력 2020.02.28 17:08
  • 기자명 이경재 기자

▲ 2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모습.  © 보건복지부


[OBC더원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하루 동안(오전 9시 집계 포함) 571명이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37명으로 증가했다. 격리해제자는 1명이 늘어 27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13명을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확진환자 315명(28일 오전 9시 대비)가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의심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인원은 무려 1만여명 가까이 늘어 모두 7만883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4만8593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만23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하루 동안 발생한 추가 확진자 중 대구에서 447명이, 경북에서 64명이 집중 발생했다. 특히 충남에서 23명이 새롭게 확인되면서 지역내 집단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 1579명으로 압도적 비율을 보였고, 이어 경북 409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 72명, 부산 65명, 서울 62명, 경남 49명, 충남 35명, 대전·울산 각 14명, 광주·충북 각 9명, 강원 7명, 전북 5명, 인천 4명, 제주 2명, 세종·전남 각 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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