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훌륭한 연출로 명작이라 인정받은 바 있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사운드 오브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는 원장 수녀의 권유로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가 되어 음악을 가르치며 일어난 일을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줄리 앤드류스, 크리스토퍼 플러머, 엘리노 파커 등이 주연을 맡았다.
28일 채널CGV 편성표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1시 50분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감독 로버트 와이즈)이 편성됐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지난 1959년 개막했다.
이 뮤지컬은 마리아 폰 트랩이 쓴 회고록 '트랩가 합창단 이야기'(1949)와 이를 바탕으로 한 독일영화 '보리수'(1956)를 원작 삼았다.
이후 1965년 로버트 와이즈 감독이 영화화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3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음향믹싱상, 음악스코어링상 수상, '18회 미국 작가 조합상' 각본상, '2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18회 미국 감독 조합상' 영화 부문 감독상, '13회 부일영화상' 외국영화작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