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18세' 소찬휘(?!)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접수한...풀네임 '나 나나나 난나 나나낭랑 나는 낭랑18세'

  • 기사입력 2020.02.16 20:46
  • 기자명 최정숙 기자

▲     © 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OBC 더원뉴스] '복면가왕' 낭랑 18세가 5연승에 성공하며 121대 복면가왕의 주인공이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브라키오사우루스'와 4연승 가왕 '낭랑18세'의 대결이 펼쳐졌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낭랑18세'는 5연승의 대업을 거뒀다.

 

만찢남 이석훈 이후 새롭게 등장한 복면가왕 낭랑18세.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누리꾼 수사대는 낭랑18세의 정체는 소찬휘라고 단정한다.

 

소찬휘 나이는 1972년 1월 20일생으로 데뷔는 1996년 1집 앨범 <Cherish>로 데뷔를 했다.

 

그러나 이전에 소찬휘는 1988년 여성 록 음악 밴드 <이브>의 기타리스트로 가요계에 데뷔를 했고, 1992년 SBS 신세대 가요제에서 자신이 작사한 <사라지는 모습들>이라는 팝 발라드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찬휘를 대표하는 노래로는 현명한 선택, 티어스 등. 소찬휘는 여성 록커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고, 소찬휘의 고음 가득한 노래는 가장 많이 불려지는 노래로 자리를 잡았다.

 

앞서 소찬휘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MC로 출연해 신혼 부부로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12월 6살 연하의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와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소찬휘의 나이는 48세이며 로이의 나이는 42세다. 

 

남편 로이는 해당 록 밴드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이랍니다. 참고로 소찬휘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기 전 한 번의 이혼을 겪은 바 있다. 그녀는 지난 2003년 뮤지컬배우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년 7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날 3라운드 대결에서는 '브라키오사우르스'가 'X세대'를 제치고 55대 44표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5연승에 도전한 '낭랑18세'는 그룹 마마무의 '데칼코마니(Decalcomanie)'를 선곡해 소찬휘를 연상케 하는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방어에 나섰다. 121대 복면가왕 투표 결과는 72표 대 27표로 '낭랑18세'가 '브라키오사우르스'를 이기며 다시 한번 왕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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