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마돈나 민해경, 5살 연하 남편에 “내가 먼저 프러포즈”

  • 기사입력 2020.02.16 19:06
  • 기자명 김소리 기자

▲     © KBS1 ‘열린음악회’


[OBC더원방송] 가수 민해경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1 음악프로그램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민해경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민해경은 노래 ‘보고싶은 얼굴’ ‘명동 콜링’ ‘그대 모습은 장미’ ‘사랑은 이제 그만’을 짙은 감성으로 불러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민해경의 나이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9세이며 1979년 경기도 이천시 국악경연대회에서 고전무용으로 입상한 경력이 있다. 이후 1980년 TBC 동양방송에서 주최한 제2회 'TBC세계가요제' 국내예선전에서 '누구의 노래일까'로 참가해 데뷔했다.

 

이후 ‘사랑은 이제 그만’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대 모습은 장미’ ‘보고 싶은 얼굴’ ‘미니스커트’ 등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995년에는 5살 연하 지금의 남편과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민해경은 1996년 10월 3일 5살 연하 남편인 이인수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민해경의 남편은 평범한 일반인으로 민해경은 13년간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왔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민해경의 집 근처의 카페에서 였다고 한다. 당시 민해경은 깜빡 잊고 지갑을 안가지고 갔다. 

 

그런데 그 카페 사장이 바로 지금의 남편이었던 것. 민혜경은 이인수에게 호감을 느끼고 이후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하게 되고, 몇 차례 만남이 거듭되면서 민혜경은 신랑감으로 점찍기 시작했다.

 

이어 남편에 대해 “머리가 좋아서 날 잘 파악한다. 가끔 져주기도 하고, 잘못한 점은 며칠 뒤에 자상하게 설명해준다. 지혜로운 것 같다”라며 부부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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