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 '설하윤' 남성잡지 표지 모델서...60만 軍통령, '트로트 새 여신' 등극

  • 기사입력 2020.02.13 10:55
  • 최종수정 2023.03.26 21:28
  • 기자명 최정숙 기자

▲     © 사진=설하윤 SNS


[OBC 더원뉴스] ‘라디오스타’ 디너쇼에 출연한 설하윤은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며 "섹시 콘셉트로 군인들이 가장 많이 본다는 남성 잡지 표지 모델을 2번이나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는 ‘쨍하고 뽕 뜰 날’ 특집으로 송대관, 박현우, 정경천, 설하윤이 출연했다.

 

이날 차세대 트로트 여신 설하윤은 출구 없는 입담과 끼를 발산했다. 설하윤은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무려 12년간 아이돌 가수 연습생으로 지냈다. 오디션만 20~30번 봤다. 운도 안 좋았고 (몸담았던) 기획사가 무너지기도 했다. 그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버텨왔다”라며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후 우연히 트로트 가수 제안을 받게 된 설하윤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졌고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란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고 털어놓았다.

 

설하윤은 또 "군대 행사에 가면 너무 좋다"며 "저는 (무대) 밑에 내려가서 군단장님과 블루스도 추고 논다. 친한 누나 스타일로 '같이 놀자'고 분위기를 이끈다"고 인기 비법을 전했다.

 

설하윤은 화보 촬영 당시 진행한 인터뷰에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가 갑자기 남자로 보이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마음을 전하지 못할 거 같다. 우정을 깨고 싶지 않다"면서 평소 연애관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등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설하윤은 화려한 개인기도 공개했다. 파워 섹시 댄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는가 하면 장윤정, 홍진영, 지원이 등 선배 트로트 가수들의 신들린 성대모사, 500원 동전도 거뜬히 들어가는 콧구멍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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