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기생충'관련주로 美 언론 관심 폭등(?!)

  • 기사입력 2020.02.11 20:56
  • 기자명 김기웅 기자

▲     © 김광현 선수 공식사이트


[OBC더원뉴스] 미국 현지 언론이 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첫 훈련을 마친 왼손 투수 김광현에게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언론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1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영화 ‘기생충’ 이후 최고의 한국 수출품인 투수 김광현이 팀 캠프에 도착했다(Best Korean export since 'Parasite,' pitcher Kim arrives at Cards camp)”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 신문은 또 KBO리그 에이스 투수를 거쳐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데뷔를 앞둔 김광현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5선발 마지막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광현은 지난해 말 입단 기자회견에서 “선발투수를 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이지만 팀에서 필요한 위치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팀에서 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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