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영입인재 2호 원종건, 페미니즘의 역설 '미투 폭로'의 가해자?! 폭로'..."여혐, 가스라이팅"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하는 거 전혀 무섭지 않아...증거자료와 실제 경험 바탕으로 쓴 명백한 사실, 주장

최정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00:05]

民 영입인재 2호 원종건, 페미니즘의 역설 '미투 폭로'의 가해자?! 폭로'..."여혐, 가스라이팅"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하는 거 전혀 무섭지 않아...증거자료와 실제 경험 바탕으로 쓴 명백한 사실, 주장

최정숙 기자 | 입력 : 2020/01/28 [00:05]

▲     © 사진=원종건 SNS


[OBC더원뉴스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인 원종건 씨에 대한 '미투(MeToo)' 폭로가 나오면서 민주당이 당혹감에 빠졌다. 

 

27일 포털 다음의 여성커뮤니티 '쭉빵카페'에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가 '느낌표 <눈을 떠요>에 출연했던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글이 올렸다. 

 

A씨는 쭉빵카페에 용기를 내서 글을 쓰는 이유는 원종건씨의 정치 진출을 막기 위해서 그리고 저와같은 피해자가 다신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래의 내용은 모두 경험을 바탕으로 100% 사실만을 담았으며, 일말의 거짓된 내용조차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또 A씨는  "그는 기자회견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 소외계층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고 페미니즘은 시대적 정신이라며 페미니즘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러나 1년 가까이 교제하면서 원종건씨를 지켜본 결과 그는 결코 페미니즘을 운운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라고 주장했다.

 

원종건은 여자친구였던 저를 지속적으로 성노리개 취급해왔고, 여혐(여성혐오증)과 가스라이팅으로 저를 괴롭혀 왔다며 당시의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화를 내면서까지 하기 싫다고 거부해도 원종건은 힘으로 제 다리를 벌리고 손가락을 집어넣고 그리고 강제로 자기 성기를 삽입하는 날이 많았다"며 "성관계는 강요하면서 콘돔 사용은 늘 거부했고 저에게 '강간하고 싶다', '임신시키고 싶다' 등의 말을 일삼았다"고 했다.

 

특히 A씨는 "성관계 동영상 촬영도 수차례 요구했다. 제가 그것만큼은 절대 용납 못한다고 거절하면 '그럼 내 폰으로 말고 네 폰으로 찍으면 되잖아'라고 말하면서 계속 촬영을 요구했다"며 "어느날은 후배위 체위 시 침대에 놓여있던 제 휴대폰으로 저의 뒷모습과 거울에 비친 자기 나체를 촬영하기도 했다. 뒤늦게 제가 발견해서 '뭐하는 거냐'고 화를 내니 '어차피 네 폰이니까 상관없잖아'라고 말했다"고 피해 상황을 기술했다.

 

글쓴이는 원 씨의 '여혐', '가스라이팅' 성향 등도 함께 폭로했다. "원종건은 지나가는 여자들을 보며 아무렇지도 않게 '몸평(몸매 평가)'하곤 했다. 심한 경우엔 'X돼지'라고 비하하기도 했다"며 "어느 날은 같은 회사 여자 선배 얘기를 꺼내더니 여자 32살과 남자 32살은 다르다며 여자 32살은 여자도 아니라고 말한 적도 있다. 제가 발끈해서 '그럼 내가 32살 돼서도 그렇게 말할 거냐'고 하니까 '당연한 거 아니냐'고 대답하더라. 그러더니 그는 '그때 되면 그냥 너랑 결혼해야지'라고 말하며 화제를 돌렸다"고 썼다.

 

A씨는 원종건 씨가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했음을 증명하는 사진과 콘돔 사용 거부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함께 첨부했다. 

 

A씨는 '여혐'에 대해 "원종건은 지나가는 여자들을 보며 아무렇지도 않게 '몸평(몸매 평가)'하곤 했다. 심한 경우엔 'X돼지'라고 비하하기도 했다"며 "어느 날은 같은 회사 여자 선배 얘기를 꺼내더니 여자 32살과 남자 32살은 다르다며 여자 32살은 여자도 아니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적었다. 

 

이어 "제가 발끈해서 '그럼 내가 32살 돼서도 그렇게 말할 거냐'고 하니까 '당연한 거 아니냐'고 대답했다"며 "그러더니 그는 '그때 되면 그냥 너랑 결혼해야지'라고 말하며 화제를 돌렸다"고 했다.

 

A씨는 '가스라이팅'에 대해 "저는 최고 기온 35도가 넘는 여름에도 긴 와이셔츠에 청바지만 입고 다녔고, 치마를 입더라도 다리를 다 덮는 긴치마만 입었는데 허리를 숙였을 때 쇄골과 가슴골이 보인다면서 매일 저한테 노출증 환자라고 했다"며 "반바지를 입는 날엔 하루 종일 제게 화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종건 씨(93년생, 27세)는 민주당이 20대 청년 인재라면서 4.15총선의 2번째 영입인사다. 그는 최근 '당당히 유권자 선택을 받겠다'며 올해 총선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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