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젼' 세계를 엄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공포를 예언한 영화?!

  • 기사입력 2020.01.26 00:41
  • 기자명 김승환 기자

▲     © 영화 '컨테이젼' 스틸


[OBC더원뉴스] 영화 ‘컨테이젼’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영화로 신종전염병 유행에 따른 인간의 공포와 사회적 혼란을 매우 실감나게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사태 , 그리고 2020년 중국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다시 조명받고 있는 영화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41명으로 하루만에 16명이 더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우한폐렴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는 후베이성 39명과 허베이(河北)성과 헤이룽장(黑龍江)성 각각 1명을 포함해 41명으로 확인됐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하루만에 444명이나 늘어난 1118명으로 확진자 1287명, 이 가운데 중증은 237명이고 퇴원한 사람은 38명이다. 보고된 의심 환자는 1965명이다.

▲     © 영화 '컨테이젼' 스틸



지난 23일 오후 4시 5분부터 영화 채널 스크린에서는 ‘컨테이젼’이 방영되면서 '컨베이젼'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무 것도 만지지 마라! 누구도 만나지 마라.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베스(기네스 팰트로 분)가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고 그녀의 남편(맷 데이먼 분)이 채 원인을 알기 전에 아들마저 죽음을 당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같은 증상으로 사망한다. 일상생활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 전염은 그 수가 한 명에서 네 명, 네 명에서 열 여섯 명, 수백, 수천 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치버 박사(로렌스 피시번)는 경험이 뛰어난 박사(케이트 윈슬렛)를 감염현장으로 급파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오란테스 박사(마리옹 꼬띠아르)는 최초발병경로를 조사한다.  

 

이 가운데 진실이 은폐됐다고 주장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주드 로)가 촉발한 음모론의 공포는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원인불명의 전염만큼이나 빠르게 세계로 퍼져간다. 

 

영화 '컨테이젼'의 배우 맷 데이먼은 1970년 생으로 미국의 배우이다. 주요 대표작으로는 '굿 윌 헌팅' '라이언 일병 구하기' '리플리' '오션스 일레븐'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오션스 트웰브' '오션스 13' '본 얼티메이텀' '제이슨 본' 등에 출연했다.

▲     © 영화 '컨테이젼' 스틸



기네스 팰트로는 1972년생으로 1991년 영화 '정열의 샤우트'로 데뷔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아이언맨의 비서이자 연인 페퍼 포츠 역으로 국내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1999년에는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바이올라 역으로 출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바 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아이언맨1' '아이언맨2' '아이언맨3' '월드 오브 투모로우' '컨테이젼' '인퍼머스' 등이 있다.

 

‘컨테이젼’은 2011년 9월 22일 개봉됐으며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맷 데이먼, 로렌스 피시번, 주드 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원슬렛 주연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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