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선우정아의 '세상은 요지경' 역주행송...정승환.문주란에 승리 "인생미션이었다"

  • 기사입력 2020.01.24 23:09
  • 기자명 최정숙 기자

▲     ©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


[OBC더원뉴스] '슈가맨3' 트로트 가수 신신애와 문주란이 소환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는 설맞이 트로트 특집으로 신신애, 문주란이 출연했다.

 

‘슈가맨3’ 선우정아가 신신애 ‘세상은 요지경’ 역주행 송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선우정아는 "음악은 너무 신나는데 가사가 해학적이다"며 가사의 비결을 물었다. 신신애는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서로 비교하지 말고 살자는 의미로 썼다"고 설명했다. 

 

이 노래를 만들게 된 이유를 묻자 "드라마에서 '뽕짝네' 역할을 해달라고 하더라. 트로트 천 곡을 부르는 역할이었는데 아는 노래가 바닥이 나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근황에 대해 묻자 신신애는 "올 상반기에 '국도극장'이라는 영화를 찍어서 개봉한다"며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를 읊기 시작했다. 신신애는 앞으로도 드라마와 영화와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선우정아는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으로 2020년 버전 ‘세상은 요지경’ 무대를 준비했다.

 

그는 “인생 미션이었다”라며 “트로트에서 일렉트로닉한 장르로 바꿔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0대 마음으로 느끼는 요지경을 장르로 접목시켜봤다”라고 덧붙였다.

 

선우정아가 선보인 ‘세상은 요지경’ 무대는 레전드 급이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를 집중시키는 것은 물론 선우정아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가 감동을 자아냈다.

 

희열팀의 슈가맨은'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부른 문주란이었다.

 

제보자로는 송가인이 등장했고 "트로트계의 레전드 중에 레전드다. 이 노래의 제목과 가사는 여자분들 모두 공감하실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유희열과 정승환, 헤이즈의 힌트를 듣고 방청객들이 눈치를 채기 시작했다. 노래가 시작되고 문주란이 등장했고 73불을 기록했다. 

 

여전히 젊은 감각을 유지한 문주란은 그 비결을 묻자 "격투기르 자주본다"고 답했다. 특히 문주란은 열정적으로 격투기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문주란은 "목소리가 더안나오기 전에 활동을 다시 하려고 한다"며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이날 선우정아가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을 리메이크 했고 정승환이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리메이크했다. 치열한 접전끝에 선우정아가 정승환을 이기고 승리했다. 

 

정승환의 ‘여자는 남자를 꿈꾸게 해’ 무대와 맞선 상황에서 선우정아는 역주행 송 대결에서 55대 4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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