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잔디광장서 '사회적일자리 생산품' 특별판매장 운영

  • 기사입력 2020.01.22 16:16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경기도청 잔디광장에 마련된 사회적일자리 생산품 특별 판매장.     © 경기도


[OBC더원방송] 경기도가 노인 등 사회적일자리 생산품의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해 특별 판매장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청 잔디광장에 마련된 이번 특별 판매장에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 자활 기업 5개소 및 장애인 기관 5개소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했다.

 

판매장에는 노인, 자활근로자, 장애인이 정성들여 만든 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됐다. 

특히 설을 맞아 떡국 떡, 한과,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명절에 필요한 상품들도 많이 준비됐다. 행사에는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희겸 행정1부지사가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태훈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특별 판매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노인, 자활근로자, 장애인이 사회적일자리 기관에서 만든 우수한 생산품을 직접 보고 사용해 봄으로써 그들의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에게 사회적일자리 생산품이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9년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노인일자리 생산품 우선 구매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도내 노인 일자리기관에서 생산하는 생산품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