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뉴스] 19일 신격호(99)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한 가운데 사실혼 관계에 있는 서미경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그룹의 실세로 불려 온 서미경은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다. 신격호 회장과 37년 나이차이다.
서미경은 1972년 제1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러나 1981년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서미경은 1983년 신 회장과의 사이에서 딸을 출산, 신 회장의 세 번째 부인에 이름을 올렸다.
서미경은 1984년 신격호 회장과의 사이에서 딸 신유미를 출산했다.
신 회장의 별세 소식과 함께 서미경의 빈소 방문 여부와 그의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알려진 바로는 서미경은 현재 일부 지인을 제외하고는 외부와의 접촉을 최대한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격호 명예회장은 지난달 18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19일 오후 4시 29분 숙환으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