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귀요미 '요요미' 이외수 사진 논란에 "생각의 자유, 표현에는 책임이"

김소리 기자 | 기사입력 2020/01/11 [11:43]

가요계 귀요미 '요요미' 이외수 사진 논란에 "생각의 자유, 표현에는 책임이"

김소리 기자 | 입력 : 2020/01/11 [11:43]

▲     © 출처=요요미 SNS


[OBC더원뉴스] 트로트 가수 요요미(박연아·25)가 소설가 이외수와 인증샷을 게재한 이후 악플 세례를 받자 '생각의 자유는 존중하되, 표현에는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요요미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과 찍은 사진에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6일 요요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이외수와 요요미가 나란히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요요미의 1월 일정을 알리며 함께 공개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요요미가 정치색을 입은 거냐"라며 비난을 시작했다. 이에 유튜브 채널 구독 취소와 팬 카페를 탈퇴하는 등 거센 반발을 보였다.

 

요요미는 "대한민국은 생각의 자유가 있고 표현의 자유가 있다. 모두가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걸 존중한다"며 "단 생각에는 제한이 없지만 표현에는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 팬 여러분과 제 생각이나 감정을 소통하고 싶지 않다"며 "팬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은 건 모든 인류가 절대 같을 수 없는 생각이나 학습된 이성, 개개인의 신념과 감정이 아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같은 원초적인 본능, 희노애락의 감성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의 생각이 담긴 댓글을 삭제하지 않는다. 모든 의견 표현은 중요하다. 그래서 차단된 글도 보이게 한다"라며 "나는 상상도 못 하는 다른 생각들을 보며 아직 한참 모자란 부분들을 배워나가고 있다. 요요미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요요미는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첫 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특유의 외모와 보커로 대중들에게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각종 방송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은 요요미 측 대표 안정모 커뮤니티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안정모입니다.

 

아래 일정 공지에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과 찍은 사진에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은 생각의 자유가 있고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

 

모두가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생각을 표현 할 수 있는 걸 존중합니다.

 

단, 생각에는 제한이 없지만, 표현에는 책임이 있습니다.

 

저는 팬 여러분과 제 생각이나 감정 소통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팬여러분과 소통 하고 싶은 건 모든 인류가 절대 같을 수 없는 생각이나 학습된 이성, 개개인의 신념과 감정이 아니고

 

인간이면 누구나 같은 원초적인 본능, 희노애락의 감성입니다.

 

팬 여러분들의 생각과 저의 생각이 같은거 보다는 다른게 좋고

 

팬 여러분과 같을 수도 있는 건 요요미 음악만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생각이 담긴 어떠한 글도 삭제하지 않으며, 유튜브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감추는

 

부정적인 댓글 법적 제한을 넘어서는 표현도 다 노출 시키는 일만 짬날때 가끔 합니다.

 

모든 의견 표현은 중요합니다. 글쓴분 입장에서.. 그래서 차단된 글도 보이게 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표현을 항상 존중하고 정말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는 상상도 못하는 다른 생각들을 보면서 아직 한참 모자란 부분들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요요미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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