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현장] OBC 경기지역뉴스 12월 첫째주 간추린 소식

경기 수도권 위클리 뉴스

  • 기사입력 2019.12.08 01:00
  • 기자명 김정순 기자

[김경훈 뉴스캐스터] OBC뉴스 2부 헤드라인입니다.

-경기 오산 독산성에서 삼국시대의 성벽이 발견됐습니다.

-경기 평택시와 연태시가 항만경제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용인사랑의 모금현황이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수원 매탄2동 30년만에 주민총회가 열렸습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 듣고 2부 이어 갑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경기 오산시에 있는 독산성에서 1500년 전 삼국시대의 성벽이 발견됐습니다. 현장 설명회와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인터뷰했습니다. 김정순 기잡니다.

 

[김정순 기자] 오산시가 (재)중부고고학연구소와 한신대학교박물관이 조사 중인 사적 제140호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에서 학술발굴조사에 대한 성과와 출토유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 성벽은 지난 달 말에 조사 과정에서 발굴됐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김기자, 1500년이 넘은 삼국시대의 성벽이 발견됐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이 잖아요. 정재숙 문화재청장께서 현장에 오셨죠?

 

[김정순 기자] 그렇습니다. 문화재청장은 벌써 두 번째 방문입니다. 인터뷰 내용 들어보시죠.

 

▲ 인터뷰 정재숙 문화재청장 -오산 독산성 삼국시대 성벽발견 현장     ©김경훈 기자

[VCR] 정재숙 문화재청장 -독산성을 학술적으로 복원과 정비를 충분히 뒷받침하겠다.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독산성의 문화적 가치가 발현되는 역사적인 일이다.

곽상욱 오산시장 -문화재청과 유기적으로 협의해 독산성의 역사적 가치가 제대로 평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독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이 흰 쌀을 이용해 왜군을 물리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경기 평택 소식입니다. 평택시와 중국 연태시가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김정순 기자] 평택시가 중국 산동성 연태시와 양해각서와 항만경제협력 강화 협약을 각각 체결했습니다.

▲ 정장선 평택시장과 우측 진신자 중국 연태시 부비서장     © 김경훈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과 중국대표단 단장인 진신자 중국 연태시 부비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두 도시는 실질적인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으로 협력을 위해 어떤 노력들이 전개될지 기대가 됩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이번에는 경기 용인소식으로 넘어갑니다. 연말연시되면 빠질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이웃을 돌보자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보다 실질적인 내용을 들여다 볼수 있는 것이 사랑의 온도탑인 것 같습니다. 김정순 기자가 이웃소식 전합니다.

 

[김정순 기자] 우리들이 낸 성금 등 모금 현황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이 용인시청 광장에 제막됐습니다. 제막식을 가진 참석자들은 올해 정해진 11억원의 모금 목표액을 100%까지 채워보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제막식에서 기부활동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소개 좀 해주시죠.

 

[김정순 기자] 알겠습니다. 먼저 박종옥 서원재단 이사장이 성금 1억800만원, 한주식 ㈜지산 대표가 3000만원, 김철수 신포리쭈꾸미 대표가 2000만원을 각각 통큰 기부를 해서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경기 용인지역에서는 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해하이테크산업(주) 등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내년이면 30살이 된다는 수원시 매탄2동 주민센터가 30년만에 처음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해 눈길을 샀습니다. 그 현장을 김정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주민자치 시범동으로 선정된 매탄2동의 주민총회. 30년만에 처음 갖는 큰 일이기도 하다.     © 김경훈 기자


[김정순 기자]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매탄2동. 2020년 스마일사업 선정과 마을환경개선 등에 대해 보고와 논의가 있었습니다.

[VCR]

 

주민들은 전개해야할 동네 사업들을 제안하고, 토론을 거쳐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송영완 수원시 영통구청장     © 김경훈 기자


[VCR] 송영완 영통구청장

 

동남빌라 벽화 사업등 5개 사업을 놓고 토론과 검토가 있었는데요. 이 중 국기게양대 설치공사가 주민의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지금까지 보여주신 것인 매탄2동의 스마일 사업이란 것이잖아요? 그렇다면 스마일사업이 웃자는 사업인가요?

 

▲ 이윤필 수원시 매탄2동 주민자치회장     © 김경훈 기자

 

[김정순 기자] 아닙니다. 주민세 스마일 사업은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발굴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형 예산제도입니다. 말하자면 주민이 된 세금 중 주민세를 주민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멋지지 않나요?

 

[김경훈 뉴스캐스터] 옛날에도 대동회나 반상회 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동 전체로 확대된 것이군요.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불만이 사라질 것 같아요. 지금까지 경기남부 지역 소식이었습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듣고 OBC 100인광장과 2분 논평으로 뉴스 인 현장 이어가겠습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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