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에서는 팝핀현준이 춤의 전설 현진영을 만났다.
이날 어머니의 잔소리를 피해 집 밖으로 나온 팝핀현준은 막상 갈 곳이 없자 비보이 직속 선배인 현진영에게 연락했다..
이어 현진영은 팝핀현준에게 '살림남2'를 봤다면서 "너 어머니에게 화 내더라. 어머니에게 조금만 부드럽게 해라"고 지적. 또 팝핀 현준의 마른 몸을 지적하며 "힙합은 후드티 입고 스웩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무슨 스웩이야, 우웩이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현진영이 "나보다 낫다고? 야, 형이 너네들이 출 수 있는 바닥을 닦은 사람인데"라며 황당해하자, 팝핀 현준은 "닦고 없어졌잖아요"라고 비수를 꽂았다.
현진영은 "그건 맞는데"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팝핀 현준과 현진영이 동네 노래방에서 노래와 댄스 배틀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비보이 선후배 간의 자존심걸고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팝핀현준이 현진영에게 춤 대결을 제안했다.
현진영은 자신이 이기면 소원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도전을 받아들였고 이후 두 사람은 노래방을 찾아, 현진영의 메가 히트곡들로 대결을 벌이며 레전드 무대를 펼쳤다.
팝핀현준은 현진영의 무대를 보고 패배를 인정했고 현진영은 팝핀현준의 집을 방문해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팝핀현준과 그의 어머니를 화해시키고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