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포스트 조국,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검찰개혁을 이끌 차기 법무부 장관에 '추미애 카드'가 확정된 것으로 관측된다.
여권관계자를 인용한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진표, 추미애가 차기 총리와 법무부장관으로 사실상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더불어민주당, 추 의원까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현실적인 카드라는 평가다.
청와대는 이번 주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이런 안을 의결한 뒤 문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얻어 발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로 예정됐던 인사추천위원회가 이번 주로 연기되면서 검증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변동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석인 법무부 장관을 우선 앞당겨 임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추 의원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배경으로 추 의원이 판사 출신으로 사법 개혁 의지가 강하다는 이유를 들고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58년 경북 달성군 태생으로 대구 남산초, 구남여중, 경북여고, 한양대학 법과대학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