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첫 방송 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 국제결혼 15년차 가수 최연제가 유희열 팀의 첫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최연제는 지금 로스엔젤레스에서 남편 케빈과 함께 살고있다며 근황을 소개했다.
리처드 기어를 닮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최연제는 “손편지를 영어로 한국말로 써서 편지를 줬다. 나한텐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다”라고 웃었다.
다음으로 최연제는 ‘끊어진 반지’를 불렀다.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도 여유롭게 춤을 춰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연제는 유학파 여자 연예인 1호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 “사실 엄마가 너무 반대하셨다. 오디션 보러 갔는데 관계자가 엄마 눈치를 봤다”고 비화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