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르면 13일 패스트트랙관련 조사로 검찰에 출석한다.
민주당이 고발한 지 201일 만에 이뤈지는 검찰조사, 그러나 여야 충돌의 원인은 불법사보임에 있고, 한국당 의원들의 저항은 불가피했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의당은 12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한국당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신속한 기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결국 한국당은 나 원내대표가 13일 검찰 조사에 응한다며 검찰과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희상 국회 의장은 12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들에 대해 여야가 끝내 합의하지 못하면, 다음 달 3일 이후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