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패스트트랙 '내일' 검찰 출석..정의당 "봐주지 마라"

  • 기사입력 2019.11.12 20:14
  • 기자명 김승환 기자

▲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패스트트랙 관련 검찰 조사에 출석한다고 밝혀     © 한국당


[OBC더원방송]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르면 13일 패스트트랙관련 조사로 검찰에 출석한다.

 

민주당이 고발한 지 201일 만에 이뤈지는 검찰조사, 그러나 여야 충돌의 원인은 불법사보임에 있고, 한국당 의원들의 저항은 불가피했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의당은 12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한국당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신속한 기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결국 한국당은 나 원내대표가 13일 검찰 조사에 응한다며 검찰과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희상 국회 의장은 12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들에 대해 여야가 끝내 합의하지 못하면, 다음 달 3일 이후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