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교통사고 감축 위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구성

  • 기사입력 2019.09.16 18:59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16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가졌다.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용인시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용인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현 용인동부경찰서장,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과 용인교육지원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경남여객, 한진교통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1명이 함께 했다.

 

각 기관‧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용인시와 동부서‧서부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운수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하에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용인시가 이처럼 별도의 협의체까지 구성해 교통안전을 지키려는 것은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70.2%)에 비해 월등히 높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유관기관‧단체는 물론 모든 시민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동참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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