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1호 수소충전소 영통 동부차고지 설치

  • 기사입력 2019.07.13 11:30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수원시는 내년 수소 차량 100대 보급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 기준 수소 차량 구매 시 3250만 원(국비 2250만 원, 시비 10000만 원)을 지원해준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수원시 제1호 수소충전소가 광교 수원 광교 동부 버스공영차고지(영통구 하동)에 설치된다.

 

이를 위해 수원시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는 12일 수소충전소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설치시기는 내년 상반기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와 하이넷이 지난 5월 환경부 위탁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한 민간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국비 15억 원과 하이넷 15억 원 등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충전소는 시간당 시내버스 1대 또는 승용차 5대를 충전할 수 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소 차량 보급을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가 반드시 갖춰져야 하나, 1개소 설치에 3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 예산부담이 컸다”면서 “이번 사업이 친환경 교통수단의 활성화와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민관협력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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