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유엔군 초전 기념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

  • 기사입력 2019.07.03 16:14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3일 제69주년 유엔군 초전 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가졌다.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6.25 전쟁 중 유엔군 첫 전투일인 7월 3일 전투 장소였던 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유엔군초전기념비 경내에서 제69주년 유엔군 초전 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가졌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25 전쟁 중 유엔군 첫 전투일인 7월 3일 전투 장소였던 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유엔군초전기념비 경내에서 제69주년 유엔군 초전 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으로 처음 투입된 미24사단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장병 540명이 오산시 외삼미동 죽미령에서 북한군과 첫 교전을 벌이다 치룬 희생을 추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 김주용 국가보훈처 국제협력관, 미8군 패트릭 도나호와 김태업 부사령관,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장인수 오산시의장, 김창준 한미미래재단 이사장(전 미연방하원의원), 스미스 부대 연락장교였던 윤승국 예비역소장 및 오산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지난 6월 30일 남·북·미 정상들의 판문점 회동으로 북미 및 남북 관계가 화해와 평화의 무드를 되찾고 있다.”라면서 “죽미령 평화공원도 전쟁의 역사에 멈추지 않고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한 생산적인 장소로 재탄생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