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0여곳 집중 지도 점검

  • 기사입력 2019.07.02 14:56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용인시청사 전경 <제공=용인시>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용인시가 관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마나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보관중인 폐수나 폐기물 무단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한다.

 

대상은 폐수‧대기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폐기물배출시설과 개인하수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가능성이 있는 300여곳이다.

 

시는 이 기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배출시설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처인구 일대 배출시설은 시와 구가 합동점검을 하며, 기흥구 기흥저수지 일대 배출시설과 오수처리시설은 경기도와 구가 합동단속을 해 위법 행위는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주민들의 감시 활동이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나 시‧구청 환경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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