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뉴스캐스터] 서철모 화성시장이 취임 1주년을 즈음해 공약보고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선거때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 다소간 낮설었지만 이제는 적응 속도가 어느정도 맞춰지는 것 같습니다. 김정순 기자, 공약보고회를 간단히 정리해 보시죠.
[김정순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취임 1주년을 되돌아 봤습니다. 그동안 행적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각 실과소장들과 함께 한 것이었는데요.
잘한 것은 과감하게 칭찬해주고, 다소간 부진하거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속도보다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완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일단 육성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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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의 대표적인 공약은 지역회의입니다. 이것은 보통 300가구당 1명의 위원이 대표성을 갖고 주요 지역현안을 시장에게 제안하는 것이었는데요. 한 달에 한번, 2시간 가량 토론까지 해왔고,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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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나온 것들을 종합하고 분석해서 취임 2주년을 대비하려는 것 같습니다.
상반기 공약보고회장에서 실과소장들의 보고내용을 잠시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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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은 주민들이 숙의제도 틀 안에 들어오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성과를 위해 속도를 내는 것보다 하다가 문제점 있는 것들을 객관적으로 보완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고, 최우선 조건을 찾아내는데 더욱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 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생략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