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율주행기술 중소기업 육성 집중

  • 기사입력 2019.06.24 17:47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화성시가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자율주행기술 중소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안양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 화성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자율주행기술 중소벤처기업 육성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해외진출 인력양성 ▲스마트공장 등 산업단지 입지지원 ▲자금지원 및 과제발굴 등 기술개발 역량강화 등이다.

 

자율주행기술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수출 및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얻겠다는 목표다. 이에 시는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되는 자동차테마파크와 4차산업혁명 지원지구 등에 입주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의 행정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미 우리 시는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등 자동차 관련 기업 740여 개가 입지한 자동차 특화지역”이라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산업, 도시, 사회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자율주행기술이 이곳에서 커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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