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가 최계동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을 단장으로 한 실무단이 12일부터 6박 8일간 일정으로 러시아, 에스토니아,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실무단은 먼저 13일 러시아에서 모스크바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지 기업인과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 시장 수요에 따른 기업 진출 노하우와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4일에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에스토니아 국제통신부 등 정부관계자들과 ▲가상 기업지원데스크 운영 활성화 ▲경제사절단 상호 방문 시 비즈니스 매칭·컨설팅 제공 ▲스타트업 및 블록체인 분야 교류 강화 등에 대해 실무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실무단은 프랑스 파리를 방문, 이곳에서 열리는 비바테크(VivaTech) 에 참가하는 도내 7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최계동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은 “유럽 주요지역과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해 경기도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