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사고] 미세먼지 마스크 수입판매업체 34배 폭리 적발

  • 기사입력 2019.04.11 11:38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더원방송 뉴스 in 현장 진행 김경훈 김정순 뉴스캐스터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얼마전 저희 더원방송이 화성시소공인협회 한 마스크 제조업체의 볼멘소리를 보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경기중소기업청장이 왔었는데요.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기술을 보유했는데도 시중에는 중국산을 국산으로 팔거나 원자재를 가공해 팔아도 국산이라고 하기 때문에 피해가 크다는 애로였는데요.

 

이번 소식은 인증받지 않은 350원짜리 중국산 마스크를 수입해 1만 2천원짜리 미세먼지마스크인양 팔거나 미신고 제조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의 눈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11일 특사경에 따르면 최근 도내 53개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한 결과 43개소에서 약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는 소식입니다.

 

 위반내용은 ▲신고된 제조시설 등이 9건 ▲식약처 케이에프(KF.Korea Filter)의 미인증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광고‧판매하는 행위 31건 ▲케이에프(KF)인증은 받았지만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한 행위 3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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