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사)엘린디 하늘바다이 공동 주관한‘러시아 사하공화국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캠프’ 가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타틴스키음악학교 청소년 14명과 지도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7일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의정부청소년재단 방문과 에버랜드 탐방 등을 실시했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미탄중학교와의 자매결연식과 상호 문화공연을 펼쳐 러시아의 전통 춤과 음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고,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는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한국 음식 만들기 – 김밥체험과 함께 소사벌초등학교 현악5중주단과 함께 청소년 음악교류활동을 펼쳤다.
연수에 참가한 루코브세바 올가 블라디미로브나 양은 "다양한 체험들로 한국을 이해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음악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어서 음악가를 꿈꾸는 학생으로 더욱 뜻깊은 캠프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공동주관한 (사)엘린디 하늘바다의 조인진 이사장은 "청소년들간의 직접 교류, 홈스테이 등 러시아 학생들이 평택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과 평택 청소년들의 러시아 방문과 교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재단과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단체와의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