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화성시가 동탄6동에 '행복이음빨래터' 현판식을 8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주민이 이끄는 공공서비스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들의 신체,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대형 세탁기(23Kg)과 건조기(30Kg)를 구입·설치해 공공 빨래터 조성, 지역 내 봉사단체가 매월 도움이 필요한 3~5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 후 세탁해 돌려주는 서비스 제공, 낡은 이불은 후원과 연계해 새 이불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열 동탄6동장 “행복이음빨래터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팔을 걷어 붙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공간이며,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공공복지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