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영준 의원은 지난 4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일희망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을 전개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 정부의 이북5도 위원회 및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별도로 추진하는 사업의 지원체계를 종합해 구축함과 동시에 통일에 대한 희망적 미래·민족의식 고취 관련 공연·교육·홍보 등을 시행하여 상호 이질감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특히 통일희망센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도민들이 제안한 의견들이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통일정책에 반영된다면, ‘통일희망센터’는 자발적 통일싱크탱크의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립정신병원 폐원에 따른 책임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특히,이번 회기에 도내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응과 자립생활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이러한 공공의료 강화정책에 배치되는 경기도립정신병원 폐원 결정을 한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겠다는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지난 1982년에 개원한 경기도립정신병원은 그동안 수탁 운영하고 있던 용인병원유지재단 측에서 만성적자 등의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청한 상태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물론 병원 직원들 역시 길거리에 내몰릴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