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아사히카와시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 기사입력 2019.03.26 18:12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수원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 12명이 지난 23일 4박 5일 일정으로 수원을 찾았다.

 

이번 청소년 대표단 교류는 수원시·일본 아사히카와시 두 도시 간 ‘자매결연 30주년’과 ‘청소년교류합의서 체결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청소년 교류단은  홈스테이 가정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수원화성을 견학하고, 나혜석거리·수원 통닭거리 등을 탐방하면서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과  수원시청, 수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국제친선동아리 ‘글로벌 온 유스’와 만나 한국과 수원의 경험을 나눴다.

 

교류에 참여한 아사히카와시의 한 학생은 “수원화성을 견학하고, 수원 청소년들과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기회가 되면 꼭 수원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교류가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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