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고양시·CJ케이밸리(주), 지역발전·상생협약

  • 기사입력 2019.02.15 17:38
  • 기자명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이재명 도지사)-고양시(이재준 고양시장)-CJ케이밸리(주)(김천수 대표)가 ‘한류 콘텐츠산업 육성 및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상생협약’을 3개 기관이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관계기관 의견 조율과 기반시설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K-컬처밸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K-컬처밸리 관련 건축계획 인허가 등 행정사무를 지원하고 한류월드 내 한류천의 수질과 입지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K-컬처밸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축구장 46개(30만2,153㎡) 규모로 ▲테마파크(23만7,401㎡)를 비롯해 ▲상업시설(4만1,724㎡) ▲공연장・호텔(2만3,028㎡)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CJ케이밸리주식회사는 K-컬처밸리에 VR・AR 등 IT기술이 결합된 놀이시설과 원스톱 영상 제작인프라,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한류천 수변공원과 어우러진 미식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K-컬처밸리 사업계획에 따르면 향후 10년 간 11만개의 고용창출과 16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업들이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불필요한 규제 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만드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잘 보조하는 것이야말로 지자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K-컬쳐밸리가 대한민국 방송 문화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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