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필리핀으로 수출되었다가 평택항으로 돌아온 폐기물과 관련해 평택지역 단체들이 폐기물의 조속한 처리와 추가반입을 저지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이 평택컨테이너터미널에서 발표됐다.
11일 서평택환경위원회와 평택환경시민행동, 택시민단체협의회 등은 폐기물 처리업자의 농간에 대한민국의 국격은 치명타를 받았다며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평택항 폐기물의 조속한 소각과 반환폐기물 처리계획을 전부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규제강화와 폐기물의 추가반입 저지를 위한 민관협력팀을 구성, 그리고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에 지역사회는 미세먼지와 평택항으로 회귀한 폐기물 처리와 재발방지를 둘러 싸고 또 한번의 홍역을 치룰 전망이다.
‘이같은 성명을 발표한 평택지역 단체는 다음과 같다.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시민행동, 서평택발전협의회, 시민사회재단, 평택녹색소비자연대, 평택미래전략포럼, 평택샬롬나비, 평택시민단체협의회,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항발전협의회, 평택항활성화촉진협의회, 미래공감포럼, 포승읍이장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