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가장많은 수원시, 국민연금 가입은 화성시가 으뜸

  • 기사입력 2019.02.03 23:35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경기도의 일선 지자체중 청년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은 수원시이지만 연금을 많이 내는 곳은 화성시로 나타났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에 유입되는 청년들은 연평균 4만명이라는 통계가 발생했다.

 

또 경기도의 청년인구는 291만8,148명으로 이 가운데 국민연금 가입자는 2018년 12월 기준 123만5,538명으로 42%를 기록했다.

 

특히 화성시의 경우 전체 청년 16만5,036명 중 52% 수준인 8만5,263명이 국민연금에 가입된 것으로 나타났고, 청년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는 수원시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인구통계정보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약 4만 명의 청년이 매년 경기도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2013년에는 3만8,157명, 2014년 3만1,715명 2015년 3만9,248명, 2016년 4만9,680명, 2017년 3만9,970명, 2018년 5만1,398명이다. 2018년 말 기준 경기도내 청년 인구는 291만8,148명으로 도 전체인구 1,307만7,153명 중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시군은 수원시로 30만5,871명이었으며 뒤를 이어 고양시 23만6,218명, 성남시 22만4,658명, 용인시 21만4,361명, 부천시 20만0,87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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