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오산시의 2019년 정월대보름 행사는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시민추진단 구성과 본격적인 행사 준비 단계로 들어 갔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민추진단 공동위원장으로 조재웅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과 공준식 오산화성궐리사 지부장 그리고 공창배 오산문화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이날 2차 시민추진단 회를 갖고 오는 2월 16일 지신밟기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달집태우기, 깡통 돌리기 등 시 승격 30주년 맞이 행사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본격적인 행사준비를 시작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경기남부권에서 가장 크게 대보름 행사를 전통적으로 시행해 왔던 만큼 많은 관람객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코스를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