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한양대와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지정 추진

  • 기사입력 2019.01.17 13:54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안산사이언스밸리 조감도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와 안산시, 한양대학교가 안산시 사동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일원을 안산사이언스밸리로 지정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공모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 이한승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교무처장은 18일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소규모ㆍ고밀도 연구단지 조성사업이다.


3개 기관은 이날 안산사이언스밸리 특구 지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대학·연구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연구성과의 사업화·창업화 지원, 혁신생태계 구축 및 특구 육성을 위한 재원 부담, 산·학·연·관 협력 활성화 등에 공동 노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 특구 지정은 오는 22일 열릴 과기부 강소특구전문가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수도권 최초의 연구개발특구로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에 필요한 사업비가 국비로 지원되며,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을 대상으로 국세(법인세 및 소득세 3년간 100%)와 지방세(취득세 100%, 재산세 7년간 100%) 감면이 이뤄진다.


도는 특구지정으로 최대 198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836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1,65명의 일자리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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