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2018년 시민과 함께 금자탑을 쌓아 온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청출입 언론인들과 2019년 주요 시정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혹독한 날씨였지만 많은 언론인들이 참석했고, 그 현장을 김정순 기자가 정리해 보도합니다.
[수원 김정순 기자]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가 영하 10도 남짓한 추위에 사라졌습니다.
때문에 수원광교산과 호숫가는 맑은 하늘과 꽁꽁 언 얼음이 붉은 햇빛아래 반짝거립니다.
광교산 등산을 마친 한 어르신이 남은 생애 금강산을 가는 것이 소원이라는 인터뷰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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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광교호숫가 주변을 언론인들과 거닐다가 2019년 주요시정 계획을 밝힌 염태영 수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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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은 이날 시 승격 70주년인 2019년을 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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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은 환경부가 ‘수원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승인하면서 지난해 12월 전체 면적 0.8%인 8만 545㎡가 해제됐습니다.
염 시장은 비상급수원인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가 해제된 것은 해묵은 갈등을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그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습니다.
이에 염 시장은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을 관리하기 위해 조례도 제정하고 있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지도와 단속이 병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염시장은 특히 수인선 지하화와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개발 사업도 시민의 힘으로 이룩해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광교산 호숫가에서 더원방송 김정순입니다.
취재 김정순 녹화 김경훈 편집 김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