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오산시가 ‘오산시 출산⋅입양 장려 지원 조례’개정으로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일 출생하거나 입양한 아이부터 적용 지원한다.
첫째아 20만원(기존 10만원), 셋째아 150만원(기존 120만원)을 확대하여 지원하며, 둘째아(50만원)와 넷째아 이상(300만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와 함께 출산축하용품 선물세트와 아픈아이 119지원사업’을 기존 50시간에서 60시간까지 확대 지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오산을 만들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장기적으로 오산시가 아이들을 키운다는 각오로 출산에 대한 지원을 늘려가 아이들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출산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