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이창식, 김운봉, 김기준, 박원동, 김제남 의원 시정질문

  • 기사입력 2018.11.27 11:31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 용인시의회, 이창식, 김운봉, 박원동, 김제남 의원,김기준의원의 시정질문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26일 용인시의회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창식 의원, 김운봉 의원, 김기준 의원, 박원동 의원, 이제남 의원 등의 전개된 시정 질문을 정리했다.

 

이날 이창식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용인시에서는 미래를 위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와 교육과 관련하여 용인시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를 물었다.

 

이 의원은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5G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며, 이런 변화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게 돼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경쟁조차 할 수 없게 뒤떨어지고 마는데 용인시는 이러한 변화에 무엇을 준비하고 있느냐”고 말했다.

 

김운봉 의원은 100만 용인시의 입장에서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으나 그 중 가장 시급한 문제로 그 간의 개발사업에 대한 기반시설 부족으로 더욱 심화된 교통문제를 꼽았다.

 

김 의원은 “42만 명이 살고 있는 기흥구, 그중에서도 특히 상갈동과 보라동 일대는 극심한 교통난을 앓고 있으며, 이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오로지 기흥~보라고매~동탄2~오산 분당연장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기준 의원은 서면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경사도 규제 강화와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물류창고와 산업단지개발 제한’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용인시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처인구는 25도에서 21.5도로, 기흥구 21.5도에서 17.5도로, 수지구는 17.5도에서 16.5도로 경사도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 생각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박원동 의원은 서면으로 ‘백암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백암은 다른 지역의 도시화속에 다수의 축산시설과 환경오염시설 등 혐오시설이 집중되었으며, 대형 물류시설들이 우후죽순 들어와 도로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고, 최근에는 일일 200톤 규모의 용인시 모든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시설이 이미 착공했다”고 지적하고,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원 시유지 68,000㎡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과 농축산업 보호로 더 이상 쇠퇴하는 지역이 아닌 지속가능한 용인의 한 지역으로서 성장관리 할 것”을 제안했다.

 

이제남 의원은 서면으로 ‘고림지구 기반시설 추진’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4년전, 현행 지구단위계획의 의하여 각각 민간사업자별로 자체적 사업계획으로 개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방식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불가피성을 주장했다가 반영되지 않았고, 도시개발 방식으로의 사업추진이 어렵다면 일단 현재 용인시가 기흥역세권 개발 때 적용했던 방식인 기반시설을 우선 구축하고 각 민간사업자 별로 안분하여 비용을 분담하게 하는 안이라도 검토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본 의원에게 돌아온 건 개인적인 민원을 제기한다는 오명과 의혹 뿐이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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