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닫힌 마음까지 열어 줄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을 덜어내어 함께 하지 않는 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봉사는 '돈을 준다고 해서도 아니고, 입신을 위해서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가슴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이 나누어지는 행위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같은 행위가 딱맞는 단체가 있다.
바로 오산의 사랑의 집수리봉사단 활동이 바로 그 것.
오산시 1472살펴드림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Happy House 집수리봉사단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이 오산시설관리공단과 상생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다. 올 한햇동안만에도 여섯 가정의 집수리 활동이 집계됐다.
소외계층의 도배와 장판, 형광등을 교체하는 동안 봉사자들의 마음이 전달된 듯 희망을 갖기 시작했다는 전언이다.
조용호 이사장은 “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