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스 in 현장과 사건과 사고 소식 등을 전하는 김경훈 뉴스캐스터 ©김경훈 기자 |
[더원방송] 경기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특정감사를 시작합니다. 유독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감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어느 정도 수위로 진행될 예정인지 김정순 리포터를 통해 들어 보시죠.
[수원 김정순 리포터] 경기도교육청은 사법당국에 고발한 도내 18개 사립유치원에 대해 특정감사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감사명단에는 17개원 뿐입니다. 유치원 한 곳이 지난 3월 폐원했기 때문입니다.
수원의 경우 외 7개원이 19일부터 , 화성은 8개원에 대해 26일부터 감사가 착수됩니다.
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최근 5년간 당초 특정감사를 실시했던 내용에 대한 확인과 이후 기간의 회계집행 사항 개선 여부 등을 중점으로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사결과가 나오는 이달 말쯤에는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질타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결과가 용두사미처럼 나오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잦아들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교육청에서 더원방송 김정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