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의 총체적 공직기강 해이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실히 드러났다"며 "남은 행감이라도 성실히 받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15일 이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경우, 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대표이사 직무대행 경영본부장 모두 공석인 상태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나, 책임성 없는 부실한 자료제출과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또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평생교육 행감에서는 “전문가도 아니고, 행감준비를 20%밖에 안했다 ”라고 일관해 "행정사무감사가 중단됐다"고 공개했다.
또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도내 48개 개발사업(100조원 규모)을 추진하는 LH공사가 참고인 출석요구 조차에도 응하지 않았다"며 "집행부는 공공기관의 구조개혁과 인사혁신을 강력하게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특히 "집행부는 지도력․전문성․기강해이 부실 등 3無 수감태도를 개선하고 사과하라"고 거듭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