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수원시는 파견·용역근로자 414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협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일 협의한 결과 수원시 전체 파견·용역근로자(825명) 중 50.2%가 정규직으로 전환되게 됐다.
411명은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보전, 업무특성(전문성)에 따라 전환대상에서 제외됐다.
전환대상자 중 60세 미만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정년이 지난 60세 이상 근로자는 촉탁 계약에 의한 기간제 근로자로 전환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면서 임금 상승에 따른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금체계는 ‘직무급제’로, 정년은 현 정규직과 같은 60세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