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수원시 무궁화의 새 이름이 공모에 들어 갔다.
17일 시에 따르면 ‘무궁화 특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는 지난 8월 선호도 조사를 거쳐 ‘수원시 무궁화’ 5종을 선정했다.
공모에 들어갈 수원시 무궁화 한글 이름은 ▲수원시 무궁화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고 ▲옛 지명과 인물 등 지역을 대표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응모해야 한다.
수원시는 10월 ‘수원시 무궁화 명품도시 육성위원회’의 서면심사로 다섯 작품을 선정하고, 해당 응모자에게 3만 원 상당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무궁화 이름은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한다. 소유권과 저작권은 수원시에 귀속된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 사람이 여러 이름을 응모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