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2억원대 보험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타낸 부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1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부천원미경찰서는 2017년 1월부터 약 17개월 동안 법규위반 차량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 27회에 걸쳐 2억원대 보험금을 타낸 부부 보험사기범을 검거해 남편 이 모씨(23)를 구속했습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015년 12월부터 약 15개월 동안 수원시와 화성, 용인 등 일대에서 고급 외제 승용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는 차량에 고의로 사고를 내거나, 공범자들끼리 고의사고를 내고 8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 약 1억 1천만원을 편취한 보험사기범 일당 24명을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