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질문] 경기도의회 문경희·김경호·박창순·추민규·박관열·김정찬·조상환 의원

  • 기사입력 2018.08.30 01:26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더원방송] 경기도의회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창순·김경호·추민규·박관열·김종찬·조성환의원의 도정질문을 간추려 봤다.

 

▲  문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 남양주시2)     © 김정순 리포터


문경희 의원은 29일 도정질문에서 건설공사 원가공개와 표준시장단가 적용, 대금지급확인시스템 도입 및 확대, 도유지 불법점용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문 의원은‘건설공사 원가공개와 표준시장단가 적용’에 대해 질의하며 “사전 도의회와 협의없이 SNS를 통한 공개부터 하는 것은 문제있다”고 지적하고 “관련 조례의 도의원 발의에 대해 언제 건교위와 상의한 적 있는냐”라 말하며 정책추진의 의회 협치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의원 발의 검토를 사전 협의없이 SNS 공개한 것은 잘못한 일”이라 사과하며 “향후에는 사전에 도의회와 충분히 협의하고 소통하여, 의회와 집행부간 협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에도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 교육감은 교육청 건설공사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고 “시스템 도입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해 가겠다”며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의 도입 의지를 밝혔다.

 

▲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 가평군)     © 김정순 리포터

 

김경호 의원은 가평을 포함한 팔당유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관련법 등의 이중삼중의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며, 지역불균형을 분명히 해결하겠다던 이재명 도지사의 선거공약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연인산 도립공원 사업이 집단지구 미분양사태, 공원지구 내 불법행위, 토지보상 미비 등으로 도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립공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해당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박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성남시2)     © 김정순 리포터


박창순 의원은 한국도자재단 인사 관련과 도에서 사용한 부동산 용도 만료에 따른 시·군으로의 이관,  인수위 활동근거와 예산 전임 도지사가 국회의원에게 시책 추진비 배정한 내역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에게 집중질의를 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성남시 복정동, 고등동 중학교 신설 문제와 초등학교 6학년 대상 무료접종(일본뇌염, MMR,   비프테리아, 파상풍, 홍역, 볼거리)이 홍보부족으로  접종률이 낮다며 이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 하남시2)     © 김정순 리포터


추민규 의원은 소통과 공감, 공유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지와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한 공유는 환영하지만 오픈식 공유가 일회성으로 것칠것인지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에게 물었다.

 

추 의원은 이재정 교육감에게  외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서울교육청 문제만이 아니다며 경기교육의 방향성과 계획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또 추 의원은 "무상 교육, 무상급식, 무상교복지급이 아닌 자율교복 공론화가 더 시급하다"며 현물이냐 현금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바우처(지역상권살리기)상품권을 통한 해결책도 하나의 대안을 제시했다.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의 학교 과밀해소 문제와  경기도 전체 학교의 공기청정기 공급 및 연간관리에 대한 문제,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 박관열 의원(더불어민주당 / 광주2)     ©김정순 리포터


박관열 의원은 4대강과 팔당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많은 인력과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팔당호의 수질 지표는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며 상수원다변화 논의의 필요성 과 향후 대책 대한 의견이 있는지에 이재명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박 의원은 이 지사에게 지방도 338호선 확·포장 경기도 예산지원 요청과 경기도 초등학교 주변 보행안전 실태파악 및 대책, 물류단지 개발사업 정책 개선, 수도권규제에 대한 경기도의 정책전환을 촉구했다.

 

▲ 김종찬 의원(더불어민주당 / 안양시2)     © 김정순 리포터


김종찬 의원은 남북교류협력기금 관련해 UN대북제재결의안 관련 장애 요인과 평화교류 기반 조성과 지리적 특성에 따른 경기도의 선도적 역할이 무엇인지 이재명 도사에게 질의했다.


또 박달테크노밸리 조성과 월곶-판교 복선전철/박달삼거리역 추진 등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 김 의원은 박달중학교 운동장이 내년도 3월 개학 전 공사완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이에 대한 대책마련과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석면 철거와 학교내 음수대 설치와 정수기 기능보완을 위한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에게 질의했다.

 

▲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 파주시1)     © 김정순 리포터


조성환 의원은 개방직 공무원 인사 개선 방안과 전신주 지중화 편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이어 조 의원은 천천고 등 사례를 말하며 학생안전과 학부모활동 관련 행정과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등 자치기구 관련 규정, 지침, 중앙부처 공문 등 비공개전환 근거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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