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개소 51개 사업 국가지원

고양(원당), 고양(화전), 안양(명학), 안양(박달), 남양주(금곡), 광명(광명5)

  • 기사입력 2018.08.05 23:28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31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열어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개소를 포함한 51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을 결정했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원당), 고양(화전), 안양(명학), 안양(박달), 남양주(금곡), 광명(광명5), 시흥(정왕), 수원(매산) 등 8개소가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번 국가지원이 결정된 6개소는 고양(원당), 고양(화전), 안양(명학), 안양(박달), 남양주(금곡), 광명(광명5) 등이다. 이들 6개소에는 2022년까지 국비 910억원, 도비 182억원, 시비 493억원, 공공기관 사업비 592억원 등 총 2,177억원이 단계별로 지원된다.

 

도는 경기도의회로부터 추가경정예산을 승인받은 후 9월부터 도비 29억원을 포함한 240억원을 우선 투입해 사업이 시작될 계획이다.

 

6개 지역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노후주거지정비․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는 ‘우리동네살리기’(고양 원당, 안양 박달) ▲골목길정비 등 주거지역 전반을 개선하는 ‘주거지지원형’(안양 명학, 광명 광명5), ▲주거지역과 골목상권이 혼재된 지역에 주민공동체 회복과 상권을 활성화하는 ‘일반근린형’(고양 화전), ▲중심상권 회복과 문화․예술․역사자산을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중심시가지형’(남양주 금곡)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쇠퇴한 도시에 매년 10조원씩 5년간 50조원을 투입해 전국 500개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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